2005년1월~2006년 2월중의 낙뢰 130만6천회 발생
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07-06-20조회 9744
작년 낙뢰 130만6천회 발생
기상청 `낙뢰연보 발간 자동차·버스·건물 내부로 피해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낙뢰(落雷)는 모두130만6천581회였고 월별로는 8월에, 지역별로는 충남 동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사실은 기상청이 지난해 1월∼올해 2월까지 전국에 설치ㆍ운용 중인 낙뢰센서 7곳에서 관측된 낙뢰자료를 분석, 제작해 20일 내놓은 `낙뢰연보에서 확인됐다.
낙뢰연보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낙뢰발생 횟수는 2002년 95만6천707회에서 2003년 135만2천424회, 2004년 93만304회, 지난해 130만6천581회로 `격년 증감 현상이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낙뢰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8월에 전체의 14.3%인 61만4천645회로 가장 많았고 1월이 184회로 가장 적었다.
지역별로는 충남 동북부지역에서 1만9천665회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강원 영동지방에서 436회로 가장 적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1천264회가 발생한 가운데 양천구가 57회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가 가장 적은 4회로 집계됐다.
낙뢰를 피할 수 있는 안전장소는 자동차와 버스, 열차, 콘크리트 내부 등이며,일반 가옥의 내부에서는 전원 플러그를 모두 뽑아 둔 채 전선과 전화선, 안테나 선등으로부터 1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특히 야외활동 중에는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가까운 건물이나 자동차 내부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낙뢰연보는 인구밀집 지역인 대도시와 도(道)별로 구분해 그 지역에서 발생한 낙뢰 자료를 월별로 상세지도와 함께 발생 횟수를 그래픽으로 제공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