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구계리-그라운드 특별한 1사1촌>
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09-07-17조회 30499
(음성=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음성군 금왕읍 구계1리 마을회관 앞에서는 17일 이 마을과 ㈜그라운드(금왕읍 용계리)의 1사1촌 결연식이 열렸다.
이 마을이 낙뢰로부터 각종 전자제품과 설비 등을 보호하는 낙뢰피해 방지 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인 그라운드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달.
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잦은 번개와 벼락으로 가전제품을 못쓰게 되는 등 큰 피해와 함께 불안에 떨어왔으나 지난달 그라운드측이 50가구에 2천500만원 상당의 낙뢰 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 준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구본창 이장과 그라운드 우제욱 대표는 마을 주민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기업체 간 유기적인 협조와 발전을 위해 마을에서는 원활한 기업활동에 협조하고, 업체에서는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 상호교류 활동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한다"는 결연서를 주고 받았다.
주민들은 염소 3마리를 잡고 떡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 그라운드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구본창 이장은 "거액의 장비를 기꺼이 투자해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그라운드측에 감사 드린다"면서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 회사는 최근 피뢰침이나 땅을 파고 접지전극을 매설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3세대 디지털 접지장치를 개발, 시판 중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7/17 11:11 송고


